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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01 :: 청계산과 명지산은 어떻게 이어지나 6
청계산은 광덕산-광덕 고개-백운산-국망봉-강씨봉에서 이어진 한북정맥상의 한 봉우리로서 운악산, 길매봉과 맥을 같이 한다. 수도권 일대에서 "청계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은 모두 세 곳으로, 관악산 옆의 청계산(618m)과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한 청계산(658m), 그리고 가평군에 속한 청계산(849m)이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포천군과 가평군 경계에 자리하고 있는 청계산이다.
청계산은 한북정맥의 타 봉우리들에 비해 비교적 낮은 봉우리지만 나머지 두 청계산에 비해 산세도 우람하고 주위에 강씨봉ㆍ귀목봉ㆍ길매봉이 있어, 제법 다양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청계산에서 강씨봉,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크고 길어 종주산행도 시도해 볼만 하다.
청계산은 바로 북쪽 능선으로 강씨봉과 연결되어 있어 교통편이나, 산행코스도 동일한 곳이 많고, 두 산을 연결하여 산행 하는 것도 좋다.(종주시는 산행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시간에 유의 해야 한다.) 산아래 부분엔 숲(이깔나무)이 울창하고 정상은 규모는 작지만 따로 떼어놓은 봉우리처럼 급경사를 이룬 원뿔형 봉우리 형태를 하고 있는데, 귀목봉이나 명지산에서 보면 원뿔 토산을 능선 위에 따로 올려 놓은 것 같다. 정상에 서면 가장 가까이 보이는 산이 귀목봉이다. 귀목봉은 명지산으로 이어지는 갈래진 능선상의 첫 봉우리이다.
맑고 깨끗한 시냇물을 뜻하는 "청계(淸溪)"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름철의 우거진 맑은 계곡이 더위에 지친 사람들을 부르고, 가을이면 낙엽이 운치를 더하는 곳이다. 청계산은 비록 산은 작지만 조망이 시원하고 호젓하여 가족산행에 적당한 산이다. 또한 청계산 가까운 곳에 온천장(일동하와이등)이 있어 온천산행도 겸할 수 있다.
http://www.goplus.co.kr/contents/mt_search/mtsearch_step3.asp?mt_code=m0237&contents_class=contents
따라서 알엠에스의 청계산은 명지산과 이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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