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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12 :: 비만- 즐기면서 빼야
- 2007.07.20 :: 비만과 흡연
알아서 남주자/information
2007. 8. 12. 17:39
우리는 주위에서 운동선수들이 운동을 그만둔 후, 배가 나오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복부지방은 운동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음주는 지방을 억제하고 근육을 증가시키는 남성호르몬을 감소시켜 복부지방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담배는 성호르몬을 감소시키고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증가시키며, 지방을 축적하는 호르몬을 증가시키므로, 복부비만을 치료하려면 술과 담배를 끊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야만 합니다.
비만이 생기는 원리는 간단합니다. 먹는 칼로리에 비해 소모되는 에너지가 적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치료방법도 단순합니다. 먹는 양을 조금 줄이고, 운동량을 증가시키면 체중은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운동을 어떻게 하느냐인데요. 살을 빼고 싶어하는 분들은 대개 짧은 시간 운동을 강하게 해서 체중을 빨리 줄이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기억해 두셔야 할 점은 비만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지방이 상당히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고 따라서 분해되는 시간도 많이 걸린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하면 지방을 분해하려면 운동을 천천히 그리고 오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일상생활속에서 운동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노력을 권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고, 짧은 층은 계단을 이용하고, 한두 정거장 앞서 내려 목적지까지 걸어가고, 저녁식사를 한후 TV를 보면서 휴식을 취하기보다는 가족과 함께 동네를 한바퀴 돌며 상쾌한 공기를 마셔 보는 등 일상에서 많이 움직일 수 있는 것들을 실천한다면 배 나온 중년이 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운동을 하는데 있어 가장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은 유산소 운동이냐 무산소 운동이냐이고, 또 얼마나 재미있느냐입니다.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한 운동이라면 오래 지속하기 힘들고, 운동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어 오히려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시키는 역효과를 낳습니다. Q씨는 필자의 이러한 조언으로 수능을 마친 아들과 저녁마다 자전거 타기를 시작했는데, 3개월동안 12kg의 체중을 감량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즐기면서 살을 빼십시오. 결코 여러분 곁에 비만이 머물 수 없을 것입니다.
비만클리닉 김범택 교수/가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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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남주자/information
2007. 7. 20. 01:53
인제대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吳尙禹) 교수는 “남자의 경우 술과 흡연이, 여자의 경우 우울증이 비만을 부른다”고 지적했다.오 교수는 흡연과 비만의 관계를 조사했다. 복부비만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하루에 담배를 1갑 반∼2갑 피우는 흡연자가 비흡연자의 1.25배였다. 2갑 이상을 피우는 흡연자는 1.54배였다.
내장에 지방이 많이 쌓일수록 심혈관계 질환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하지방이 원래 축적되어 있는 여성과 달리 남성의 복부 비만은 곧바로 내장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똑같은 비만이라도 남성은 대사증후군이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다. 대사증후군 발생 비율도 하루에 담배 2갑 이상을 피우는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1.77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기사]
내장에 지방이 많이 쌓일수록 심혈관계 질환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하지방이 원래 축적되어 있는 여성과 달리 남성의 복부 비만은 곧바로 내장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똑같은 비만이라도 남성은 대사증후군이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다. 대사증후군 발생 비율도 하루에 담배 2갑 이상을 피우는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1.77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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