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남주자/information
정말 맛있는 마가린
aha
2007. 9. 7. 03:01
마가린에 블로그로 보내기 기능이 있는 걸 어제야 알았다. 이거야말로 내가 원하던 기능 아닌가. 간단한 메모로 조금 더 강한 각인을 원하는 구절을 덧붙일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든다. 미투데이에서 시도했으나 성에 안차던 기능. 구글툴바에서 블로그보내기로 시도했으나 역시 단계가 조금 번거로웠던, 구글 노트로 시도했으나 생각보다 무겁던 기능, 이것이 마가린에서 해결되는 것. 정말 맛있는 마가린이다.
이모든 기능은 딜리셔스에서도 가능하지만, 가져오기 기능을 시도해본 결과 글자가 많이 깨지는 바람에 어느 세월에 이걸 다 고치나, 싶어서 손을 놓아버렸다. 딜리셔스와 마가린을 다른 범주의 스크랩 기능으로 활용해도 좋겠다. 가령 딜리셔스는 일과 관련된 것, 마가린은 오다가다 눈에 띄는 것, 이런 식으로.
다음은 마가린 보내기로 받은 포스트의 일부. 첨부된 메모는 이미 마가린에서 해놓은 것. 조금 아쉬운 점은 공개된 북마크만 보내진다는 점.
- 요즘 가요계, 히트곡도 국민가요도 없다 '광화문연가' '시를 위한 시' '가을이 오면' 등 이문세의 히트곡을 발표했던 작곡가 이영훈 씨는 국내 대중음악의 문제점을 "음악을 비즈니스로만 접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비단 가요계뿐이랴, 도서시장도 마찬가지.
- 오래된 립스틱, 건강 파먹는다 더 구체적인 '귀띰'을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옵서버는 뚜껑을 열고부터 화장품의 신선도가 유지되는 일반적 유통기한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 마스카라는 3~6개월 ▲ 액상 파운데이션, 크림 파운데이션, 콘실러, 크린져 등은 6~8개월 ▲ 압축 파우더, 파우더, 하이라이트용 파우더, 셰도우, 브러쉬, 립글로스, 립스틱, 토너는 1년 ▲ 펜슬형 아이라이너, 립라이너는 18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