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남주자/aktuell
인터넷서점 점유율 20% 돌파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7. 22. 18:48
경향닷컴 Kyunghyang.com
국내 출판시장에서 인터넷서점의 점유율이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22일 대한출판문화협회가 발간한 ‘2007 한국출판연감’에 따르면 2006년말 기준 출판시장 규모는 2조6124억원으로 전년 2조6939억원보다 815억원(3.0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인터넷서점이 차지하는 비율은 21.8%(5703억원)로 나타났다.
인터넷서점은 2002년 전체 출판시장의 9.7%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2003년 14.1%, 2004년 15.9%, 2005년 16.7%로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왔다. 성장률도 2003년 25.7%를 기록한 뒤 2004년 8.7%로 주춤했으나 2005년 20%, 2006년 26.9%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또 매출액 상위 서점에서도 순수 온라인서점인 예스24(7.8%)와 인터파크도서(5.3%)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1위는 교보문고(온·오프라인 포함)로 전체의 10.6%(2779억원)를 차지했다.
반면 전국 오프라인 서점수는 2005년말 현재 2103개로 2003년 3589개보다 1486곳이 줄었다. 서점의 전용면적은 39.15평으로 6.2평이 늘었다. 소형 서점이 줄어들고 대형 서점의 확장 및 지점 진출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006년 신간 발행 종수는 전년 대비 4.4% 증가한 4만5521종이었고, 신간 발행 부수는 5.5% 감소한 1억1313만9627부였다. 책은 많이 나오는데 그만큼 안 팔렸다는 얘기다.출판사 수는 전년 2만4580개보다 8.5% 늘어난 2만7103개로 집계됐다. 특히 출판사 수는 최근 10년간 계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 한 종의 책도 출판하지 못한 출판사가 2만4298개로 전체의 92%나 됐다. 한편 책값은 평균 1만1258원에서 1만1545원으로 2.5% 올랐다.
국내 출판시장에서 인터넷서점의 점유율이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22일 대한출판문화협회가 발간한 ‘2007 한국출판연감’에 따르면 2006년말 기준 출판시장 규모는 2조6124억원으로 전년 2조6939억원보다 815억원(3.0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인터넷서점이 차지하는 비율은 21.8%(5703억원)로 나타났다.
인터넷서점은 2002년 전체 출판시장의 9.7%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2003년 14.1%, 2004년 15.9%, 2005년 16.7%로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왔다. 성장률도 2003년 25.7%를 기록한 뒤 2004년 8.7%로 주춤했으나 2005년 20%, 2006년 26.9%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또 매출액 상위 서점에서도 순수 온라인서점인 예스24(7.8%)와 인터파크도서(5.3%)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1위는 교보문고(온·오프라인 포함)로 전체의 10.6%(2779억원)를 차지했다.
반면 전국 오프라인 서점수는 2005년말 현재 2103개로 2003년 3589개보다 1486곳이 줄었다. 서점의 전용면적은 39.15평으로 6.2평이 늘었다. 소형 서점이 줄어들고 대형 서점의 확장 및 지점 진출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006년 신간 발행 종수는 전년 대비 4.4% 증가한 4만5521종이었고, 신간 발행 부수는 5.5% 감소한 1억1313만9627부였다. 책은 많이 나오는데 그만큼 안 팔렸다는 얘기다.출판사 수는 전년 2만4580개보다 8.5% 늘어난 2만7103개로 집계됐다. 특히 출판사 수는 최근 10년간 계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 한 종의 책도 출판하지 못한 출판사가 2만4298개로 전체의 92%나 됐다. 한편 책값은 평균 1만1258원에서 1만1545원으로 2.5%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