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남주자/relax
프란츠 메스머와 구로사와 기요시
aha
2007. 7. 3. 02:21
읽고 있는 책의 등장인물 하나가 역사적으로 실존인물이며 최면학의 창시자인 프란츠 안톤 메스머라길래 찾아보니 흥미롭게도
"Mesmer and his technique are key elements in Kiyoshi Kurosawa's Cure"
란다. 호러나 심리스릴러는 불편해서 정말 싫어하는데, 한번 볼까 했더니 안타깝게도 품절.
메스머, "10년 연상의 부자 미망인과 결혼"이라는 대목에서 조금 깼다. 물론 훗날 의사로서 입지를 쌓았지만, 물질적 기초를 먼저 확보하고 뜻대로 살아간 것을 보면, 함시롱. 한데 조금 더 생각해보니 세간의 눈같은 건 신경안쓰고 제 소신대로 살았다,고 할수도 있겠다. 세상일이란.
메스머를 다룬 관련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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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 탐험가들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안인희 옮김/푸른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