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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탄생(?)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8. 3. 13:26
처음, 스킨 수정을 누르고 소스를 보았을 땐 말 그대로 까만 것은 글씨고 하얀 것은 .... 아무튼 글자 하나 수정하는데도 손가락에 경련이 일 지경이었다...

그까이꺼! 고장나면 원위치 환원하기로 하지!

이렇게 마음을 먹고 하나씩 손을 댔다. 아, 그랬더니 별 탈 없이 고분고분 말을 들어주는 게 아닌가! 이쁜 것.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대담해지는 자신을 발견.

그리하여 지금의 스킨이 탄생(?)하게 되었다. 뿌듯. 제작자인 puRiaE 님께 감사.
1. 메인메뉴에 있던 Rss를 최하단으로 옮기고, 대신 관리자 메뉴와 글쓰기 메뉴를 포함시킴
2. 서브메뉴 가운데 랜덤 포스트[태그] 대신에 시계를 보이게 함[사실은 이 항목 자체를 없애고 싶었는데 휑 빌까봐 겁났다.] 방송 코너를 마련함.
3. 포스트 본문에 태그를 포함시킴 [다른 스킨의 소스를 유심히 살펴보고 붙여넣기를 했더니 되었다.]
4. 하위메뉴에서 링크를 카운터로 대체 [나중에 메인화면에서 링크가 필요하면 살려도 되니까]
써넣고 나니 고작 네 가지 변화로구나. 헌데 무려 열두시간은 작업했다는. 갑자기 비애가 몰려오는...ㅜㅜ.

아직도 해결 안된 것은 지난글보관함이 다섯 개밖에 안뜬다는 것. 전체글보기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결론: 몇년이 걸리더라도 자기 집을 직접 짓는 즐거움을 미루어 알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