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et

몇 개의 방을 닫으며

알 수 없는 사용자 2005. 5. 13. 13:36

전에 이곳은 내 웹서핑 자료실이었다.

오는 이는 많아도 다시 찾는 이는 거의 없는.

공개로 해놓았던 까닭은 자료실을 이용할 때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었기 때문.

 

헌데 요즘은 찾아주는 이들이 생겼다. (재미라고는 강아지 코털만큼도 없는 곳이라는 거 잘 압니다. 그러니 순전히 의리맨들이기땜시라는 것도... 어쨌거나 고맙습니다. 꾸벅.)

오늘도 열씸히 드랙엔카피엔페이스트를 하고 있다가 문득, "아그야, 이웃들이 부담되지 않을까나? 대충 꼬부랑글씨로 도배하고 있으니..." 하는 생각이 드는 거디었다.

 

해서 완전히 개인적으로 쓰는 자료들은 비공개로 돌리기로 했다. (기특도 하여라.)

 

 

혹시 꼭 필요한 또는 흥미로운 자료였는데 닫았다 생각하심, 태클 걸어주시라요~ 전화도 괘안슴다.^^